||0||0연보라 빛 들국화가 배시시 고개를 내밀고
코끝에 전해져 오는 바람결 향기가 가을의 시작임을 알리는 9월이 오면
우리는 순교자적 삶을 살다간 순교성인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순교적 삶을 성찰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지난 9월19일 주일날, 통영지구(10개 성당) 순교자 현양대회가
거제실내체육관(고현)에서 개최되었다.
노래와 율동의 찬양공연에 이어, 교구장 안명옥 F.하비에르 주교님의 주례미사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 본당에서는 관광차(2대)와 개인차량 등으로 약 150여명의 교우들이 참여하였다.
행사 후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맑고 고운 가을하늘 아래에서, 순교성월을 지내는 우리는
다시금 하느님의 강력한 사랑의 힘을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평화가득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