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한 자락

by 김나연 posted Jul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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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사랑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대 이미, 내 마음 자리에 안주한 것을..


그리움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대 창 밖에 바람 따라 일렁이며 내게 온 것을..


만날 수 없으면 어떻습니까?

멀리 있다고 그 모습 잊히리까?


늘 마음에 그 미소 맴돌고,

그대 밤하늘에 별처럼 끊임없이 반짝이는데,,


캄캄한 밤이면 어떻습니까?

수많은 별들이 수놓아 찬란한 것을 달도 슬며시 미소 짓고 반기는데,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움 한 자락 깔아놓고

그대 위해 오늘도 기도하렵니다 .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