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위해

by 김나연 posted Jun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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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지난주일 아침미사를 마치고~
매월 1회 통영 관내 섬을 탐방하는 섬사랑동호회 일행을 따라
소매물도 탐방에 동행하였다

바다와 산이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하여
싱그러움을 더해주었고
갈매기가 반가운 인사로 손짓을 하는
추억이 머무는 섬 매물도!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킬로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매물도와 이웃한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아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하는 곳
때마침 아홉물 물때를 맞추었기에 쉽게 자갈길을 따라 등대섬을 갈 수가 있었다

그 옛날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巿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었고
부근 수역엔 청정바다위에서 미역, 파래, 톳 등이 자랑이라도 하듯 떠있었다.

다음 탐방지는 욕지도에서 사선을 타고 가야하는 초도(풀섬)이라고 한다
노부부 2명만 살고 있으며 전기 수도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고 하며
특히 자연에서 방목하여 키운 염소불고기로 환대해 주실거라고 하니 많이 기대가 되어진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맘껏 힐링을 하고 돌아온  하루에 감사를 드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