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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생명이며,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는 계절이다.
물오른 나무속에서도 봄바람이 솔솔 불어 나오는 지난 주일날에!
마산교구 가톨릭교육관에서 실시하는 전례분과 위원들의 연수에 참여하였다.

올리베타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김복희(마리소피) 수녀님의
유익하고 열띤 강의를 경청하면서
교우 모두가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올해는 “신앙의 해”(2012. 10.11 ~ 2013. 11.24)이다
온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주님을 향하여 참으로 새롭게 돌아서라는 초대적 의미를
전해주는 것으로 예수그리스도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

인간 마음의 모든 고뇌와 갈망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충족된다.
사랑의 기쁨, 고통과 아픔의 사건에 대한 해답, 죽음의 공허에 대한 생명의 승리 등...
이 모든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강생의 신비, 곧 사람이 되시어
우리의 인간적 약점에 함께 하시고 당신 부활의 힘을 통하여
이를 변화시켜주신 그 신비 안에서 충만해진다.

신앙의 해를 지내는 궁극적 목적은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과
그분에 대한 신앙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것이다.
신앙의 해에 우리 모두는 충만하게, 새로운 확신으로 신념과 희망을 가지고
신앙을 고백하는 열망을 지닐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신앙의 해는 전례, 특히 성찬례를 통한 신앙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본질적으로 사도직을 위한 소명”임을 인식하면서
본당과 직장에서 신자들이 세례때 받은 신앙의 은총과 그 증언의 책무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선교와 다른 프로그램들을 증진하는 것은 적절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신앙의 선물을 되살리는 부름을 받았을 때
자신의 신앙과 사랑의 경험을 타종교의 형제자매들에게 전하고
비신자나 신앙에 무관심한 이들과도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해야 한다.

신앙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놀라운 일을
더욱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평생의 동반자, 현재의 역사 안에서
이 시대의 표징을 바라보도록 신앙은 세상에서 우리가 모두 부활하신
주님현존의 살아있는 표징이 되라고 당부한다.”

신앙은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공동체인 행위이며
교회의 친교 안에 실천하고 또 세상에 전해야 하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따라서 신앙의 해를 위한 모든 노력은
신앙을 기쁘게 재발견하고 새롭게 전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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