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한여름 더위가 오래 지치게하고
태풍이몰아쳐 지나가고..그래도
어김없이 가을은 온다.
잎은 바람에 떨어져도 가느란 나뭇가지 끝에는
폭풍을 견딘 탐스런 열매가 씩씩하게 달려있다.
그리고..평화로운 가을햇살에 맛이들고..익어간
올 가을에는 잘 익은 모과열매 몇개 구해다가
얄팍 얄팍 썰어 말려 향기로운 가을차를 준비하리라.
반가운 벗,
마음 시린 사람들,
사랑이 그리운 사람을 만나면
살포시 손 끌어 잡고
은목서 향기나는 동네길 돌아
말없는 웃음으로 맞이하리라...
금목서 향내나는 동네길 돌아
말없는 웃음으로 맞이 하리라...
태풍이몰아쳐 지나가고..그래도
어김없이 가을은 온다.
잎은 바람에 떨어져도 가느란 나뭇가지 끝에는
폭풍을 견딘 탐스런 열매가 씩씩하게 달려있다.
그리고..평화로운 가을햇살에 맛이들고..익어간
올 가을에는 잘 익은 모과열매 몇개 구해다가
얄팍 얄팍 썰어 말려 향기로운 가을차를 준비하리라.
반가운 벗,
마음 시린 사람들,
사랑이 그리운 사람을 만나면
살포시 손 끌어 잡고
은목서 향기나는 동네길 돌아
말없는 웃음으로 맞이하리라...
금목서 향내나는 동네길 돌아
말없는 웃음으로 맞이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