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에 이원태 클레멘스 본당 신부님 강복을 받고 출발했지요.
무사고와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묵주기도 5단을 했구요.
2시간여 먹고 웃는 사이에 나주에 도착했습니다.
나주 순교자 기념 성당에서 사목회장님의 성당 역사와 순교자 네 분과 관련한 말씀을 들었구요.
성당 옆, 한국 까리따스 첫 수녀원 자리에 있는 <까리따스 수녀회 소 박물관>을 흥미롭게 구경했습니다.
나주목 문화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이재권님에게 나주(백제)이야기를 짧게 듣고
그 근처 노안집에서 곰탕을 먹고 나주 천연 염색 박물관에 들렸습니다.
사랑의 씨튼 수녀회 본원을 거쳐 통영으로 돌아오니 밤 8시경이였어요.
날씨가 화장하고 녹음이 푸르러 더욱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몸으로 마음으로 애쓰신 사회복지분과장 박영종 베드로 형제님, 위원 김순성 글라라 자매님,
김명숙 소피아 자매님과 김명옥 막달레나 자매님께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함께 하신 수녀님, 봉사자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이 카네이션꽃을 만지시는 분들의 모습은 정말 꽃보다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