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78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2011년 9월 24일, 화창한 가을에 성당 50-60대 여성 모임인 성가정회에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120년과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 아산 공세리 성당 · 충북 옥천 성당을 다녀왔지요.
오는 길에 덤으로 육영수 생가와 시인 정지용 생가 · 문학관을 둘러 본 후 달리고 달려 집에 왔습니다.

최종선 마리아 여성 부회장님의 멋들어진 사회로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웠구요.
장탉인지 암탉인지 그 첫 이야기는 압권이었어요.
김일선 율리안나 자매님이 송수권 시「정든 땅 · 정든 언덕 위에」를 시인처럼 들려 주었구요.
전혜영 아델라 자매님의 오카리나 연주로 품격 있는 성지 순례길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흘러간 옛 노래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잔잔한 노래를 들었는데요.
사이사이 이상야릇한 이야기 때문에 웃느라고 버스 안이 6 · 25 사변이었어요.
노래 몇 곡 · 짧은 이야기 몇 편 들었을 뿐인데 어느새 공세리에 도착했습니다.
미사 시간보다 5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성당 구석구석에서 순교자들 고문당하듯 불편한 자세로 미사를 했구요.
미사에는 늦었지만 점심을 1등으로(^^) 먹고, 300~400년 역사가 깃든 성지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찍고 기도하고 감탄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당 건물은 120년 역사지만 성당을 지키는 십 여 그루 나무 나이는 300~400세라더군요.
옥천 성당과 정지용 생가 · 육영수 생가(아쉽게도 여기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를 거쳐 집에 왔습니다.
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저녁도 해결했어요.

우리에게 예쁘고 귀여운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주신 이정자 루시아 성모회장님과
주류(酒類)를 주신 자매님들 ·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후원해 주신 수많은 형제자매님들께 고맙습니다.
석미애 마르타 성가정회장님 · 정순옥 말가리다 부회장님 · 최호녀 안젤라 부회장님
정경애 루치아 서기님 · 이기연 요안나 회계님 · 무거운 카메라 어깨에 메고 찍사하신
김일선 율리안나자매님과 성가정회 회원님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태양 빛을 받은 들녘이 노랗게 익어 갑니다.
곁에 늘어선 억새가 벼에게 잘 자라라고 손뼉을 치는 듯 합니다.
우리도 서로 격려하며 주님 닮은 빛깔로 영글어 갑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운영자님에게 다시한번 ??. 김우현 2009.07.10 2187
342 성탄전야 미사 file 에밀리아나 2009.12.26 2186
341 10월 11일 본당의 날과 연차총친목회 1 에밀리아나 2009.09.15 2175
340 아직도 월중행사표가 공란입니다. 1 김우현 2010.10.01 2170
339 깜짝 놀랬습니다. 1 김우현 2011.03.14 2169
338 엠마오로 떠나는 제자들...(오늘의 복음말씀) 4 stephenia 2009.04.15 2160
337 불평도 할 만 하네요. 김우현 2009.07.13 2159
336 [re] 바오로 형제님께 박철현 2009.07.11 2159
335 교리시간 1 김우현 2009.05.01 2159
334 금요일 미사 후 영차영차 1 에밀리아나 2009.04.25 2158
333 대건 성당 신부님 특강 중 일부분(꽃동네) 4 에밀리아나 2009.03.26 2158
332 부처님 오신 날 2 file 하비안네 2009.04.26 2152
331 수고 많았읍니다 2 정충길 2009.03.09 2151
330 그대에게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 아가다 2009.03.14 2149
329 콩국수와 곶감 김우현 2010.06.27 2148
328 (동영상) 어르신 남해나들이 1 조미아 2011.06.02 2147
327 만나서 사랑하기... 3 이정화 효임골롬바 2009.03.18 2147
326 맑은 영혼이기를...... 3 아가다 2009.03.10 2144
325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 '나눔의 사랑'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김일선 2009.07.13 2143
324 오월 햇살좋은 날 3 file 에밀리아나 2009.05.19 214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