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 첫날에.

by 김일선 posted Jan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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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금빛 분도기로 불쑥 솟는 아침햇살
갈매기 아픈 날개
산소향기로 빗질을 한다

불혹의 수심
해저 허리에서 건져 올린
진주조개의 햇살꽃!

* 신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목표, 당찬 각오, 멋진 비전 ...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딸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따자』

  얼어붙은 땅 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민들레처럼
  돈키호테의 입을 빌어 세르반테스가 노래한 불멸의 희망가처럼

  솟아오른 태양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소원하시는 일들 이루어지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