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08.31 18:40

땅 끝 마을 추억여행

조회 수 1503 추천 수 2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어딜 가도 좋다는 생각으로...
모처럼 대녀의 휴가일정에 맞추어 폭서를 짊어지고
떠나보기로 했다

해남의 땅 끝 마을은
몇 년 전 한번 다녀간 추억이 깃든 곳 이었다

보성의 녹차 밭을 들러서
해남읍에서 젤 유명하다는 음식점(천일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끝없이 펼쳐지는 농촌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발 길 머무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서...

땅 끝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어둠이 석양의 빛을 삼키고 있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땅 끝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안선을 따라 떠 있는 섬들은
한 폭의 그림으로 정겨움을 더해 주었다.  

사자봉 땅 끝 전망대아래 토말비와 땅 끝 탑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땅 끝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어촌마을 풍광을 감상했다  
모두들 무슨 얘기가 그리도 많은지...
숙소에서 간단한 술과 안주와 대화로 밤이 깊은 줄도 몰랐다.

다음날
새벽녘의 일출을 찍기 위해 새벽5시경 기상과 더불어 목욕재개하고
바닷가로 한 걸음에 달렸는데...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급기야 후두둑 빗줄기가 떨어져 내렸다.
아쉬운 마음 가슴에 안고 돌리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대신 이른 시각에 보길도행 유람선에 차를 싣고서
송시열의 글씐 바위를 비롯하여 보길도의 곳곳에 산재한 볼거리를 관망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순천만에서 먹는 꼬막정식과 장뚱어탕의 맛은 별미였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갈대숲을 돌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다음번 여행을 이야기 한다

함께 할 수있는 귀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신 그분께
감사의 기도드려봅니다.
  • ?
    새벽반주 2010.09.01 09:28
    4번째 사진은 낚시 포인트로 손색이 없겠는데요
    안전운행 하시면서 다니세요
  • ?
    김일선 2010.09.01 13:16
    넵!~
    글씐이 바위를 찾아 헤메다가 돌아나오는데...
    그 바위옆에 한문체의 글씨가 보이더군요^^
  • ?
    에밀리아나 2010.09.02 18:48
    와~~~
    멋진 여행을 하고 오셨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안 가본 곳이 넘넘 많아서리...
  • ?
    강스테파노 2010.09.03 22:11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 보기좋네요 다음에는 같이 갔으면 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마지막12월 사랑의기도 1 file 정충길 2009.12.05 6069
462 아름다운 북신성당 1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3181
461 「저작권법」일부 개정에 관련하여...(7월 23일부터 일부시행) 김일선 2009.06.29 3128
460 여러 게시판소개 에밀리아나 2010.06.13 3068
459 용서를 위한 기도 박철현 2009.05.27 3054
458 인터넷으로 종묘파는 곳 에밀리아나 2010.03.10 2965
457 회원가입시 자기소개 필수입니다. 1 에밀리아나 2009.08.23 2856
456 7월 11일 EM 발효환경 교육(날짜변경됨) 에밀리아나 2010.06.06 2668
455 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 c.루카 2009.10.24 2642
454 주일학교 개학과 작은 수녀님. 1 file 에밀리아나 2009.03.01 2613
453 성화 (성모님) file 정충길 2009.10.25 2602
452 우리시대의 역설 file 김율리아나 2009.03.02 2597
451 저의 욕심 3 c.루카 2009.10.21 2588
450 성모성월, 성모님 詩 모음 file k vincent 2009.05.29 2586
449 ♡ 하늘나라의 비상 연락망 ♡ 1 stephenia 2009.07.08 2579
448 동피랑 벽화 모음 2 file k vincent 2009.03.06 2573
447 내가 아는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김일선 2009.02.26 2572
446 환영합니다. 에밀리아나 2009.03.04 2568
445 박경리 선생님 서거 1주년 1 file k vincent 2009.05.05 2565
444 마음의 기도 김율리아나 2009.02.25 25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