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08.06 13:01

기행문4

조회 수 18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넷째 날(7/5)

살아있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북경의 소호라 불리는
대산구 798예술지구와 북경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후통거리와 옛가옥 형식인 사합원을 비롯하여
고서적과 골통품이 밀집되어 있는 유리창거리와 문화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답사해 보았다.

후통은 호수동네라는 뜻으로
명,청나라 때 정계인사들의 고급동리로서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스런 모습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후통거리는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있는
카페, bar, 민속공예품이 즐비하여 있었고
원대부터 잘 보존된 고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유리창거리는 청나라 건륭제때 조성되어
한국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거리로서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명나라 때 궁전이나 사원에서 필요로 하는 유리제품을
굽던 곳으로 특히 연암의 열하일기에 자주등장하며
조선의 연행사 들이 반드시 들렸던 곳이였다고 했다.  

열하일기는 26권 10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780(정조4) 연암의 종형인 금성위 박명원 따라
청나라 고종의 칠순연에 가는 도중 열하의 문인들과 사귀고,
연경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그곳 문물제도를 목격하고
견문한 바를 각 분야로 나누어 기록하였던 책이다.

당시 보수파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중국의 신문을 망라한 서술,
그곳의 실학사상의 소개로 수많은 조선시대 연경기행문의 정수로 꼽히고 있다.

저녁 무렵
하루 종일 무더운 폭염을 받으며 다니느라 다소 지쳐있는 일행과 함께
발마사지를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상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계속>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3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가사만) 1 새벽반주 2011.04.07 2370
362 이웃사랑 실천을... file 김일선 2010.03.02 1669
361 이베리아 반도에서 날아온 합창단 공연안내 김일선 2009.08.17 1911
360 이글 꼭 읽어 보십시요 정충길 2009.09.26 1694
359 유월에 file 김나연 2014.06.05 1940
358 위령의 날에... file 김일선 2010.11.02 1629
357 위령성월은. file 김일선 2009.11.10 1880
356 웃기는 펭귄 1 file k vincent 2009.03.18 2376
355 운영자님에게 다시한번 ??. 김우현 2009.07.10 2187
354 운영자님에게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1 김우현 2009.07.05 1993
353 우물안 개구리 1 김우현 2011.09.30 1636
352 우리집 뜰안 야생화 2 file 정충길 2009.09.16 1739
351 우리시대의 역설 file 김율리아나 2009.03.02 2597
350 우리시대의 역설 1 file 김율리아나 2009.03.02 2330
349 우리성당이 많이 깨끗해졌죠! 9 정수범아오스딩 2009.04.05 1911
348 우리는 2 배 아말리아 2009.05.31 2028
347 우리나라의 인구는 얼마가 적정할까? 김우현 2009.09.12 1730
346 우리 이사간다! 4 이정화 효임골롬바 2009.09.08 1506
345 용서와 사랑의 실천을... 1 김일선 2009.03.10 2238
344 용서를 위한 기도 박철현 2009.05.27 305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