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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13:01

기행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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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넷째 날(7/5)

살아있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북경의 소호라 불리는
대산구 798예술지구와 북경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후통거리와 옛가옥 형식인 사합원을 비롯하여
고서적과 골통품이 밀집되어 있는 유리창거리와 문화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답사해 보았다.

후통은 호수동네라는 뜻으로
명,청나라 때 정계인사들의 고급동리로서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스런 모습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후통거리는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있는
카페, bar, 민속공예품이 즐비하여 있었고
원대부터 잘 보존된 고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유리창거리는 청나라 건륭제때 조성되어
한국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거리로서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명나라 때 궁전이나 사원에서 필요로 하는 유리제품을
굽던 곳으로 특히 연암의 열하일기에 자주등장하며
조선의 연행사 들이 반드시 들렸던 곳이였다고 했다.  

열하일기는 26권 10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780(정조4) 연암의 종형인 금성위 박명원 따라
청나라 고종의 칠순연에 가는 도중 열하의 문인들과 사귀고,
연경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그곳 문물제도를 목격하고
견문한 바를 각 분야로 나누어 기록하였던 책이다.

당시 보수파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중국의 신문을 망라한 서술,
그곳의 실학사상의 소개로 수많은 조선시대 연경기행문의 정수로 꼽히고 있다.

저녁 무렵
하루 종일 무더운 폭염을 받으며 다니느라 다소 지쳐있는 일행과 함께
발마사지를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상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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