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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15:53

부탁합니다

조회 수 186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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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나는 어려서부터 성당에 다녔다
그래서 그런지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말씀하시는 모든게
다 옳고 참된 말이라는걸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내가믿는 천주교 역시 타종교와 비교도 할수없다는 믿음으로
지금껏 믿어온 것이다

그런데 내가 성인이되고  지금 내나이가 80에 가까워지지만
어릴적의 생각은 지금도 변치않는데
한가지 의문점만은
풀리지않는 문제가 남아있다

전세계를 통하여 종교로인한 분쟁!!
참혹한 싸움으로 살생이 계속되는 현실이 아닌가
그 뿐인가
일부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별로 좋게 생각지 않는다

종교인은 자기영역인 종교에만  충실하면 좋겠는데
민감한 정치분야
또는 정부사업에 관여하는건 별로라 생각한다

이런 민감한 일에는
반듯이 찬반이 갈라지고 분쟁이 생기게 마련이고
같은 교회내에서 양분이 생겨
서로를 미워하고 싸우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다행이도 우리 북신성당 역대 신부님들께서는
이런일에 말려들지 않고 포교에만 열심한지라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바이다

앞으로 계속 이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실것을 부탁드리며
이만 합니다  
                                                                                                    
  • ?
    김우현 2010.07.29 08:26
    신부님이 답글을 쓰셨네요, 신부님도 국민이기에 당연히 의견을 주장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제 신분을 이용하시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사제이기에 반대를
    표명한다고 한다면 같은 말이 되어 버리고 말겠지요,
    일반 신자들이 생각하는 신부님은 저 위에 있는 분입니다. 저 위에 있는 분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모습으로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부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하지만,
    신자들의 생각은 저 위에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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