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7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멜키올 형제님!

형제님의 염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제들 중 사제복을 벗고 정치에 뛰어든 사제가 있던가요?
제가 알기로는 노대통령 때 송기인 신부님 말고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송기인 신부님도 사제의 자격으로 참여하셨지요.
그분들은 여전히 사제입니다.

정치적인 일에 왜 간섭을 하냐고요?
왜 정부의 일에 반대하냐고요?
교회는 역사를 통해 정치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 것인지 충분히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교회가 정치에 간섭하여 수많은 잘못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정치가 아니라
정치에 대한 비판세력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판이 더 쉽다고 이야기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신부님들이 반대하는 것은
전혀 정치적인 일이 아니라 사제적 양심에 의한 일입니다.

저희 교구는 4대강 반대에 100여분의 신부님이 서명하였습니다.
그것은 153명의 사제 중 100명입니다.

왜 정치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고뇌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힐링을 위해 file 김나연 2013.06.04 1209
462 효림 스님의 〈힘든 세상 도나 닦자〉중에서 발췌 새벽반주 2011.11.18 1886
461 새벽반주 2010.01.11 2195
460 회원가입시 자기소개 필수입니다. 1 에밀리아나 2009.08.23 2856
459 회원가입시 당부사항 에밀리아나 2009.03.06 2274
458 회개의 삶 김일선 2010.03.23 1791
457 황홀한 끌림 1 file 김일선 2009.04.30 2272
456 황순원의 소나기마을을 찾아서... file 김일선 2009.10.20 2247
455 환영합니다. 에밀리아나 2009.03.04 2568
454 환상의 섬! 욕지 초도. file 김나연 2013.06.19 1905
453 홈피가 멈추었네요,, 김우현 2011.09.09 1739
452 홈피 관리자 없나요? 1 김우현 2011.02.11 2228
451 홈페이지의 문제점 3 김우현 2010.07.20 2264
450 홈 페이지의 활성화 ?? 김우현 2009.07.12 2248
449 형제님들만 보십시요 새벽반주 2011.11.18 1384
448 협조부탁드립니다 3 강스테파노 2009.04.01 2245
447 허허바다 1 file 김일선 2010.09.08 1840
446 향기로운 삶의 이야기 2 강스테파노 2009.04.02 2084
445 행복한 마음 1 정충길 2009.05.30 2090
444 한산대첩 승전장 file 정충길 2009.10.21 19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