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0||0아쿠아마린 보석 빛 보다도
더 투명하고 맑은 내몽고의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손에 잡힐 듯
머리위에서 그림을 그리며 떠 있었다.

어린아이 마냥
풍선을 쳐 올리듯
구름을 쳐 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넓고 푸른 초원위에 피어있는
야생화 들판을  누비고 다녔다.

야생화에 씻은 얼굴이  
함초롬히 빛나고 봉긋해진 듯했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뜬 구름을 잡는것인지도 모를일이지만
그래도...
내 삶의 빛깔이
저렇듯 평화롭고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 ?
    새벽반주 2010.07.12 14:07
    삶이 뜬 구름을 잡는다해도 이렇게 내맘대로 떠나심에 너무나 부럽습니다 제가 바라볼때는 더 평화롭고 아름다우십니다 특히 만날때 미소지어 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합니다 파란하늘에 뜬 구름과 넓은 초원의 대지 마지막의 노을은 세상에 찌든때를 말끔히 씻을수 있도록 해주는군요 하룻밤 묵었음 좋겠군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 ?
    김일선 2010.07.12 16:35
    연암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쓴 승덕으로 가면서 들린곳입니다. 한동안 감동으로 남아있을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 그 해 겨울은 따뜻하였으니 1 file 새벽반주 2015.03.24 811
342 그것은 희망입니다 2 박철현 2009.03.29 1802
341 그대에게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 아가다 2009.03.14 2149
340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 새벽반주 2011.10.06 1305
339 그래도 사랑하라 김일선 2009.08.24 1539
338 그런가 그랬군 조동규베드로 2009.10.14 1834
337 그리움 한 자락 file 김나연 2013.07.08 1414
336 금요일 미사 후 영차영차 1 에밀리아나 2009.04.25 2158
335 기도는 영혼의 음식 1 file 김일선 2009.10.24 1726
334 기쁜성탄 과 새해인사 드립니다 1 file 정충길 2009.12.23 2219
333 기행문2 file 김일선 2010.08.03 1540
332 기행문3 file 김일선 2010.08.04 1608
331 기행문4 file 김일선 2010.08.06 1836
330 기행문5 2 file 김일선 2010.08.09 1710
329 길 위에서 말하다 file 김일선 2010.08.24 1527
328 길에서 뒹구는 저 작은 돌 file 김일선 2010.11.19 1765
327 김우현님께. 3 에밀리아나 2009.07.05 1486
326 깜짝 놀랬습니다. 1 김우현 2011.03.14 2169
325 꼬마인형,조정애,최종환,박혜영(존칭생략) 에밀리아나 2009.08.11 1870
324 꽃 동네 이야기 2 김우현 2009.08.28 225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