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0.03.23 16:58

회개의 삶

조회 수 17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어서 돌아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요한8.11)

사순5주간 복음말씀에서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언제나 냉혹한 법만을 내세우는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이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 모두는 죄인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남의 잘못은 잘 들추어내어 이야기합니다.
그런 반면에 자기의 잘못은 그럴듯한 포장을 하여
합리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재물은 좋은 것이고, 강한 자가 대접받는 세상입니다.
내가 잘 살기 위해서는 거짓말도 하고 이웃에게 무자비하기도 합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미운 사람은 멀리하며 삽니다.
이런 삶의 자세는 동물들 안에서도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자기 자신과 종족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동물 안에서 보이는 본능입니다.

인간이 하느님을 생각하는 것은
그런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물세계에서 유산으로 받은 욕심과
미움의 본능을 몰아내고
하느님의 숨결이 우리 안에 흘러들게 하여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어두운것 반짝이기 위함이다 1 새벽반주 2009.12.03 1874
322 어느 의사의 이야기 1 file 조동규베드로 2010.03.03 1906
321 야고보 회장님 귀여운 외동딸 4 file 새벽반주 2010.06.22 1769
320 안녕하세요? 1 하비안네 2009.04.04 2216
319 아침부터 ~ 4 배 아말리아 2009.04.27 2014
318 아치에스 (Acies) 봉헌 사열식!! file 김일선 2010.03.22 2247
317 아직도 월중행사표가 공란입니다. 1 김우현 2010.10.01 2170
316 아주 작은 선행이라도... 1 k vincent 2010.02.02 2235
315 아무것도 모르면서. file 김나연 2014.05.29 1435
314 아마추어의 삶, 프로의 삶. file 김일선 2009.11.23 1695
313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4 박철현 2009.04.15 2242
312 아름다운 사람이란? 3 file 배 아말리아 2009.04.04 2253
311 아름다운 북신성당 1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3181
310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치매조기검진 모습 2 file 김일선 2009.03.26 1960
309 아름다운 그림들 1 file 김우현 2009.10.17 2237
308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stephenia 2009.04.11 2227
307 신종인플루엔자 대국민 행동 요령 (펌) 에밀리아나 2009.08.23 2134
306 신심단체별 동하계용품정리 분담표입니다 file 정수범아오스딩 2010.10.16 1826
305 신부님은 어째 인사 한번 없으십니까? 김우현 2011.05.23 2249
304 신묘년 새해 첫날에. file 김일선 2011.01.01 191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