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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17:40

새로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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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한국의 기독교 역사는 전도에 의한 포교가 아니고
스스로 기독교를 찾아가는 유일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

더구나 제사 문화 역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조상숭배 관습이어서
기독교 신앙에서 바라보는 것도 두 가지 유형이 생기고 말았다.
천주교는 제사를 인정하는 교리를 세웠는가 하면
개신교는 제사가 기독교의 유일사상에 위배된다하여 제사를 배제하였다.

천주교에서는 돌아가신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달을 제정하고 미사 드리는데,
개신교는 전연 그러한 일이 없다.
오늘의 나 는 조상으로 말미암아 유래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개선교는 최근에 와서야 가정에서 기념예배를 드리라는 정도로 교리가 완화되었음을 알고 있다.

6.25전쟁 이후에 한국의 격동기적인 문화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되어 오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것은 장례문화의 변화이다.
뫼장에서 화장으로 바뀌어 가고 납골당, 수목장 등 얼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이 핵가족으로 바뀌고
도시문화화 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귀결이다.

우리 생활의 변화에 기독교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문제를 항상 갖고 있게 마련이다.  우리 생활문화에서 교회의 역활론이다.

그러한데,,,
우리 북신성당은 이번 설 미사에서 새로운 성당으로 앞서 나가는 것을 보았다.
생활속의 신앙으로  앞으로의 성당의 진로를 설명해 주는것 같았다.
설 미사에서 제단 앞에 설빔을 차리고 향을 피워 조상에게 재배를 하게한
박신부님의 용단에서 신앙의 새로운 용기를 보여 주셨다.

이러한 노력이 한번의 이벤트로  할게 아니고 발전적으로 하여야 한다는
신자들의 바람을 사제들이 생각해 주셔야 한다.
북신성당 뿐만 아니고 모든 성당 들이 이러한 사례를 뽄 받게 될 때가
오랜 미래가 아닌 곧 닥칠 일 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미 가정에서 제사를 지낼 수 없는 핵가정 시대로 변질 되었으며,
도시문화의 생활 속으로 급진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상에 대한 소망을 성당에서 먼저 알고 어루만져 주는 것도
하느님의 사랑이며
사제들의 사랑이라고 감사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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