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뉴스에 표준화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생활주변의 것들을 표준화 하자는 것이다. 언제부터의 일인가? 이제는 되려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진작 어려운것은 기초질서를 바로하는 일이고 생활도구를 표준화 하는 일이다. 이게 바로 문화생활의 좌표이다. 지금으로 부터 20년 전의 이야기다. 한국정신문화원에서 회의가 있다고 찾아간 일이 있었다. 컴퓨터의 초기시대였다. 한글 프로그램을 표준화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부의 한 사무관이 실무자들을 모아서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다. 앞으로 컴퓨터 세상이 될 것인데 한글을 표준화하여 호환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자들이 도대체가 자기것 만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결국은 흐지부지되고, 행정한글이 나왔다. 그리고 호환성 프로그램까지도 등장했다. 참, 힘든 일인 모양이다. 우리가 내의를 입을 때 어느쪽이 앞인지 표시가 뒤죽박죽이라 거꾸로 입어 본 사람은 느끼고 있다. 이런것이 생활 표준화의 일이다. 누구의 일인가? 법을 만들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맨날 싸움에만 앞장서는 사람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잘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 국회가 바쁘게 일할 때 우리나라는 문화국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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