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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춘원 春元 봄이 으뜸으로 오는 곳,,,
바로 통영의 옛날 지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이 제일 먼저 오는 고장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좀더 과학적으로 따진다면
통영보다 거제가 더 남쪽이니까 거제가 맞겠지요?
그러나 그 당시 거제는 바로 통영이었습니다.
거제시가 통영시에서 제금을 나간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더 따진다면 통영은 고성에 속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고성군 통영면입니다.
이럴 지음 춘원면이란 이름을 사용한 기간이 있습니다.
얼마나 뜻이 아름답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곳 동백꽃이 아름다운곳,
이것이 통영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 통영이라는 지명은 언제 생겼을까요?
삼군통제사가 있던 지역을 통영이라고 하지 않았을 까요?
말하자면 병영이지요,
통영의 뜻이 통제사병영이라는 뜻을 줄인 말이 아닐까요?
아시는 분 없습니까?
통영군지를 찾아 보아야 알것 같습니다.
조사해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 ?
    정충길 2009.11.13 18:46
    三道水軍統制營 (統營의 生成)
    三道水軍統制營(삼도수군통제영)을 약칭으로 통제영,통영,으로 부른다 임진난이 있기 이전에는 이런 이름이 없었고 두룡포라는 지명으로 불리워 왓다 초기 통제영은 여러곳을 전전하다 제6대(李慶濬)이경준 통제사가 이곳 두룡포에 통제영을 옮겨오면서 통영이란 명칭이 생겨났다
    조선초기 삼남지방의 수군제도는 전라좌수영.경상우수영.충청도에 각각 수군절도사를 두어 당해역을 관활케 하였다 선조25년(서기1592년)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개전 초기부터 육전은 왜군의 우세로 우리는 처절하게 패전하고 수군은 옥포 사천 당포 한산해전으로 연이은 승리로 제해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위가 동급인 수사간의 갈등으로 지휘체게가 흔들리자 서기1593년 수군연합함대의 원활한 통합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각 수사들을 통솔케 하는 삼도수군통제사 직제를 신설하여 이를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겸임케 한것이 통제사제도의 시작이 된것이다 이러한 통제사의 본영인 삼도수군 통제영을 통제영 또는 통영으로 약칭하였으니 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이순신장군의 한산진영이 초대 통제영이 되었다 이로부터 한산진은 충무공의 우국충정이 살아 숨쉬는 구국의 현장이요 또한 국난극복의 유서깊은 사적지가 된 것이다
    그후 선조30년(서기1597년)7월 정유재란 때 원균의 칠천량해전에 패하여 한산진이 소실된 이래 통제영은 전라도의 고금도 고하도 등지를 사정에 따라 옮겨 다녔다 이후 임진난이 끝나자 통제영은 전라좌수영(現,여수)을 본영으로 삼았다 이때 제찰사 李德馨(이덕형)이 현지를 순방해 본바 본영이 부산방면의 왜적들과 거리가 너무멀어 통제영을 남해중간지역 경상우도 해역으로 옮길것을 조정에 추정했다 이에 선조34년에 서기1601년5월부터 李詩言(이시언)제4대통제사는 전라좌수사 대신 경상우수사를 겸임케 되고 통제영은 경상우수영을(현 거제가베량)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다음해 서기1602년제5대 통제사 柳珩(유형)은 고성 춘원포(현,광도면 안정만)로 옮기고 경상우수영지를 행영으로 삼는등 초기 통제영은 한곳에 정착치 못하고 계속옮겨다녀야 했다 그러다가 선조36년(서기1603년)2월 제6대李慶濬(이경준)통제사가 부임하자 즉시 통제영을 頭龍浦(현,통영시)로 옮길것을 정하고 터를닦고 洗兵館(세병관),百和堂(백화당),靖海堂(정해당)등 관아를 짓기 시작했다 서기1604년6월14일-15일양일 2차당포해전 승전이후 그해 重陽節(중양절)선조37년(서기1604년)음력9월9일 (양력환산10월1일)이경준 통제사는 본영을 옮겨야 할 사유를 조정에 장계로 올려 통제영을 통영땅 두룡포에 설치하게된다 현재세병관에 세워저 있는 (頭龍浦記事碑)두룡포기사비 에는 당시 이경준 통제사가 본영을 여기통영으로 옮기게된 내력과 함께 소상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고성의 춘원포는 배를 숨기는데는 편리하나 군사들이 사변에 대처하기는 불편하다 그러나 두룡포는 서쪽으로 판데목을 의거하고 동쪽으로 견내량을 끌고 있으며 남쪽으로 넓은바다와 통하고 북쪽으로 육지와 연이어저 있어 깊어도 구석지지 않고 얕아도 드러나지 않으며 진실로 수륙의 형세가 관망의 요충지이다 라고 새로운 통제영의 지리적 전략적 입지를 설명하고 있다 버려진땅 한적한 태고그대로 이어저 오던 두룡포가 통제영이 설치되면서 비로소 번영과 더불어 이고장 통영이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탄생된 것이다
    통영의 향토사학자의글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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