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11.06 14:21

통영의 정체성

조회 수 23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통영은 이름 그래도 삼군통제사가 해군을 지휘하는 통영이었습니다. 옛날 농업 위주였기 때문에 농토가 없는 통영은 말 그대로 병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농토라면 산양면 일대와 거제 일대 그리고 고성이 었는데 마을이 형성되고 인구가 불어 나면서 특수성이 생겼나 봅니다. 그래서 진주 마산 하고 다른 특수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심지어 가장 가까운 고성하고도 완연히 다른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궁중에서 지방 관리에게 음식을 보내고 또한 지방에서는 진상품이라고 하여 궁중에 보내고 하는 음식 교류가 있었나 봅니다. 당시 해군 사령관이니까 지체가 높아 음식이 도착하면 토착민 즉 백성과 함께 맛을 보게 되고 음식을 배웠나 봅니다. 그래서 통영음식은 궁중음식과 닮아 가면서 해산물이 많이 가미되는 그런 음식으로 발전된 특수한 정체성을 갖게 되고, 사또의 행정 구역 밖에 있어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일본시대에는 서부경남은 진주가 농업 집산지로, 마산이 해산물 집산지로 발전 되면서 통영은 겨우 3만 인구 이며 용화산 밑에 있는 저수지가 유일한 식수원이었습니다. 국민 소득으로 볼 때  발전을 느렸지만, 이러한 역사성으로 보아 독특한 정체성을 가졌는데 이러한 것을 연구하여 관광명소로 발전 시켜나가 할 것입니다. 통영이 유일 하기 때문입니다. 관광자원으로서 가장 풍부한 역사성을 계승하는 연구가 바로 투자일 것입니다. 높은 아파트가 이곳 저곳 무질서하게 개발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너무나 망쳐 놓았기 때문에 참 유감스럽습니다. 이제는 통영 거제 고성을 한데 묶어서 정체성을 높이고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이 절실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 [re] 가톨릭신문 1 박철현 2010.03.21 1930
222 한산대첩 승전장 file 정충길 2009.10.21 1923
221 성가정회 피정을 마치고... file 김일선 2011.04.19 1920
220 가입인사 드립니다. 5 김실바노 2009.04.01 1919
219 북신성당이 환해졌어요^^ 2 file 김일선 2010.03.29 1918
218 天主敎 要理問答 정충길 2009.12.12 1918
217 4째주 가족미사 file 에밀리아나 2009.08.23 1918
216 좋은글.. 6 ♡경숙아╚ㅖ스 2009.03.31 1918
215 통영야경 file 김일선 2010.06.07 1915
214 와~~~ 장마가 다시 오나봅니다. 2 에밀리아나 2009.08.13 1912
213 幻影 3 김일선 2009.04.01 1912
212 이베리아 반도에서 날아온 합창단 공연안내 김일선 2009.08.17 1911
211 우리성당이 많이 깨끗해졌죠! 9 정수범아오스딩 2009.04.05 1911
210 신묘년 새해 첫날에. file 김일선 2011.01.01 1910
209 환상의 섬! 욕지 초도. file 김나연 2013.06.19 1908
208 대화를 즐기는 국민,,, 김우현 2010.05.12 1906
207 어느 의사의 이야기 1 file 조동규베드로 2010.03.03 1906
206 이제는 사랑을... 2 박철현 2009.03.27 1906
205 시 한편 2 조동규베드로 2010.01.30 1905
204 구멍난 하늘 2 에밀리아나 2009.07.16 190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