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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제가 교리신학원 공부중 주신 글입니다.
저의 부족함을 일깨우는 글입니다.
그 누구도 깊이 새기지 않고 공부만 한다든가,
열의는 없으면서 묵상만 한다든가,
감탄이 없는 탐구만 한다든가,
기쁨을 느끼지 못한 채 계명만 지킨다든가,
신심은 없으면서 활동만 한다든가,
사랑을 갖추지 못한 채 지식만 갖춘다든가,
겸손은 갖추지 못한 채 지성만 갖춘다든가,
하느님의 은총을 구하지 않은 채 공부만 한다든가,
하느님께서 지혜를 불어넣어 주시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든가
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