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기도는 마치
우리가 매일 밥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영혼 생명을 위한 음식과 같은 것입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약해지고 굶어 죽게 되듯이
은총의 문인 기도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신적으로 점점 쇠약해지고
병들어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영신 생명에 생기를 주는
영성 생활의 필수적이고 본질적인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만이
참으로 사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므로
하느님 안에서 사는 것만이
사랑의 생활이고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과 함께 사는 생활입니다.
-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