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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15:43

절벽 아래로..

조회 수 2309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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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 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 by 로버트 슐러 목사

 


  • ?
    김우현 2009.10.21 16:11
    진짜 뛰어 내리면 어떻허죠??
  • ?
    조동규베드로 2009.10.21 18:38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중 '최후의 성잔'에서처럼 옹감하게 뛰어 내릴 수 없을까요?
    모든 걸 주님께 의탁하고 세상 것을 모두 놓아버릴 수는 없을까요? 비록 날지는 못해도...
    그러면 길이 열리던데...
    一切는 虛無요 諸形은 無常이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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