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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09:34

노자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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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우리는 공자와 비슷한 시대의 사람인 노자에 대해서 잘 모른다.
공자보다 앞선 사람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공자의 제자와 같은 시대의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기 때문이다.

공자에게는 맹자가 있어 학문을 이어 간다면
노자에게는 장자가 있어 이어간다고 알 듯 모를 듯 그런 이야기다.
대충 기원전 500 년이라는 옛날 일이기 때문에 당연할 것이다.

나는 노자의 도덕경을 다 늙은 후에 배울 기회가 있었다.
도덕경이라는 이름 자체가 더욱 그렇다.
도와 덕을 이야기 하는 경이다.
말하자면 경전에 해당한다.
후세의 도교를 신앙으로 삼았던 사람들의 주장이 그대로 된것 같다.
불교에서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은 불경으로서 아주 중요한 지위에 있다.
앞의 두 가지 모두 경이라기 보다 철학서라고 하고 싶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철학서와 같은 종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만 칸트보다 천년이라는 세월 앞에
그러한 형이상학적인 사고를 했다는
동양의 철인들에 대하여 상상이 가지 않는다.
아무리 그 해석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듯 말듯 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노자의 사상이 서양 학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의 퇴계사상이 또한 그러하다는 것 밖에 아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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