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슬픔이 하나/ 김춘수 어제는 슬픔이 하나 한려수도 저 멀리 물살을 따라 남태평양 쪽으로 가버렸다. 오늘은 또 슬픔이 하나 내 살 속을 파고든다. 내 살 속은 너무 어두워 네 눈은 슬픔을 보지 못한다. 내일은 부용꽃 피는 우리 어느 둑길에서 만나리 슬픔이여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록열기닫기 Articles 주일학교 개학과 작은 수녀님.1 에밀리아나2009.03.01 20:16 내가 아는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김일선2009.02.26 16:05 마음의 기도 김율리아나2009.02.25 13:05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