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우리 조상은 숫자를 발명하기 전에 역력을 사용하였다. 갑자 을축,, 하는 순서대로 60진법으로 날자를 셈하였다.
음양오행이 기초가 된 역력이었다. 지금도 사주팔자를 보는 기초로 역력을 사용하고 있다. 사주팔자가 바로 역력의 년월일시 인 여덟 글자를 말한다. 우리조상들은 더운 여름을 즐기고 잘 지내기 위해서 재미있는 삼복더위를 만들어 내었다. 그래서 복날에는 영양가 있는 별식을 먹었다. 누룽이의 수난일이다. 더운 여름날에 영양식을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는 지혜를 발휘한 조상들이다. 복날은 낮이 가장 긴 하지 6월 21일 부터 오행중에 금이 세번째 들어 오는 날을 초복이라 하였다. 금년의 초복은 7월 14일 경신 庚申 일이다. 중복은 그 다음 금이 들어 오는 경오 庚午 일이 중복이다. 그러나 말복은 입추 이후 첫번째 금인 경인 庚寅 일인 8월 13일이 말복이다. 그러면 왜 금을 복날로 했을까? 복 伏 자는 엎드릴 복이다. 금은 가을을 뜻한다. 가을이 오면 더위가 간다. 기다리는 가을은 도리혀  불볓더위 여름이라 금이 불에 겁을 내어 엎드리고 만다는 유모어를 만들어 낸것이다. 금은 불에 녹아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엎드려 숨어버리는 정도의 더위라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더우면 그럴까? 이렇게 삼 복날을 만들어 달력에 넣었다. 말복이 지나면 여름이 다 가는 구나 하는 사이 가을을 느끼게 된다. 우리 조상들은 달력에도 유모어를 사용하였으니 참으로 여유로운 철학을 가진 셈이다. 바오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3 걸림돌 stephenia 2009.07.07 2509
442 25년 전의 사교육 문제해결,,,? 김우현 2009.12.22 2438
441 “통영연극예술축제” 가 열리고 있어요. 2 김일선 2009.06.08 2416
440 감실과 제대 1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400
»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삼복은 어떻게 정할까? 김우현 2009.07.13 2397
438 사목회장님의 간곡한 부탁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1 김우현 2009.11.18 2390
437 3월 8일 교중 미사 후 성당에서 4 에밀리아나 2009.03.09 2386
436 나는 배웠다.... 1 stephenia 2009.06.30 2385
435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 김우현 2009.06.23 2384
434 쪽지 보내기와 보기 에밀리아나 2009.03.12 2384
433 북신동 성당 성모당 1 file 벨라 2009.03.01 2383
432 공현대축일(삼왕내조) 정충길 2010.01.01 2380
431 [re]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1 김일선 2009.03.13 2378
430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2 에밀리아나 2009.03.18 2377
429 웃기는 펭귄 1 file k vincent 2009.03.18 2376
428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편지 stephenia 2009.06.01 2375
427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가사만) 1 새벽반주 2011.04.07 2370
426 죽는다는 것은... file 조동규베드로 2009.10.23 2366
425 성모상 2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357
424 통영의 정체성 김우현 2009.11.06 23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