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지금으로 부터 6천년전 말하자면 기원전 4천년,ㅡ 그 때 우리 조상은 숫자를 사용하지 않았다.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이다. 그렇다고 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하도낙서라는 거북등 해석은 유명하다. 우리 조상들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니까. 숫자를 발명하기 전에 우리조상은 달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 때는 한달 두 달을 구분하지 않았다. 숫자가 발명되고 일년을 열두달로 하면서 비로소 달력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 이전의 세상이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갑자 을축 ,,, 하면서 하루를 기록해 나가고 60일이 되면 다시 갑자 을축,,, 이렇게 해아려 동지 하지 춘분 추분 이런것을 구분하고 보름 그믐도 구분하고 이러한 달력을 역력이라 한다. 지금도 역학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달력이다. 이때 사용한것이 60진법인데 서양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이 때 60 진법을 사용했다니, 동서양의 문명이 이렇게 비슷하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숫자가 발명되기 전이라도 닭 한 마리 두 마리는 돌을 얹어서 해아렸다고 생각된다. 이 때의 두 마리 와 하루 이틀 하는 둘 과는 같은 두개라는 것을 알기 까지 천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 우리 조상은 이러한 해아림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천년이나 걸렸으리가 생각된다. 아마 민족중에 숫자에 대한 구분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으뜸일 것이다. 하나 둘 셋 하는 해아리는 숫자가 있고, 첫째 둘째 하는 순서 셈의 숫자가 있고, 일 이 삼 하는 셈의 숫자가 따로 있는 민족이다. 한국의 초등학생이 산수를 잘 하는것은 구구뎀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모두가 홍역을 치른다. 바로 구구뎀 때문이다. 구구뎀을 암기하기 좋게 셈의 숫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양문명이 동양문명을 앞선것은 바로 숫자 발명이후 서양문명이 현대 수학을 개발하고 앞섰기 때문이다. 숫자가 바로 문명의 전환기 였다는 것이다. 바오로.
2009.06.23 09:28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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