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3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편지에는 그가 살던 시골 관습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샘에서 물을 길어 농가 마당을 가로질러 오는 하녀를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하녀는 가장자리까지 찰랑거리는 물동이를 들어올리기 전에
언제나 나무토막을 물동이에 띄우는 것이었어요.
그는 어느날 하녀에게 다가가
“왜 나무토막을 띄우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녀는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말했어요.
“그건 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는 거예요.
나무토막이 물을 출렁거리지 않게 해준다는 걸 모르세요?”

그후 그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덧붙였답니다.
‘이와 같이 자네도 마음이 괴롭고 혼란스럽거든
그 한가운데다 십자가를 띄워 흔들리지 않게 하게나.’

-느낌이 있는 이야기 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3 걸림돌 stephenia 2009.07.07 2509
442 25년 전의 사교육 문제해결,,,? 김우현 2009.12.22 2438
441 “통영연극예술축제” 가 열리고 있어요. 2 김일선 2009.06.08 2416
440 감실과 제대 1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400
439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삼복은 어떻게 정할까? 김우현 2009.07.13 2397
438 사목회장님의 간곡한 부탁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1 김우현 2009.11.18 2390
437 3월 8일 교중 미사 후 성당에서 4 에밀리아나 2009.03.09 2386
436 나는 배웠다.... 1 stephenia 2009.06.30 2385
435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 김우현 2009.06.23 2384
434 쪽지 보내기와 보기 에밀리아나 2009.03.12 2384
433 북신동 성당 성모당 1 file 벨라 2009.03.01 2383
432 공현대축일(삼왕내조) 정충길 2010.01.01 2380
431 [re]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1 김일선 2009.03.13 2378
430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2 에밀리아나 2009.03.18 2377
429 웃기는 펭귄 1 file k vincent 2009.03.18 2376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편지 stephenia 2009.06.01 2375
427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가사만) 1 새벽반주 2011.04.07 2370
426 죽는다는 것은... file 조동규베드로 2009.10.23 2366
425 성모상 2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357
424 통영의 정체성 김우현 2009.11.06 23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