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5.29 07:23

하느님 사랑의 반영

조회 수 22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영원하다.
이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또 우리가 죽은 다음에도
하느님의 사랑은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바로 이 영원한 사랑 안에
우리가 살게 된 것이다.

영적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이 영원한 사랑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동안
사랑해야 할 형제, 자매, 부모, 선생님, 친구,
배우자, 그리고 우리 인생 안에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함에 있어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보여주고
반영하는 것이 되게 하는 것이다.

세상 그 어떤 아빠나 엄마도
자기 자녀를 완전하게 사랑할 수는 없다.
또 그 어떤 남편이나 아내도
서로 무한히 사랑할 수 없다.
세상 그 어디에라도 망가지지 않는
인간들의 사랑도 없다.

우리의 소위 사랑이라는 것이
이런 것일 뿐이라고 여기게 되면
우리는 쉽게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부족한
우리의 사랑이라 할지라도
그 사랑이 하느님의 완전한 사랑,
조건 없는 사랑을
부분적으로라도 반영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의 한계를 용서할 수도 있고,
또 우리끼리 나누는 그 사랑을 즐길 수도 있게 된다.


- 헨리 나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 힐링을 위해 file 김나연 2013.06.04 1209
462 효림 스님의 〈힘든 세상 도나 닦자〉중에서 발췌 새벽반주 2011.11.18 1886
461 새벽반주 2010.01.11 2195
460 회원가입시 자기소개 필수입니다. 1 에밀리아나 2009.08.23 2856
459 회원가입시 당부사항 에밀리아나 2009.03.06 2274
458 회개의 삶 김일선 2010.03.23 1791
457 황홀한 끌림 1 file 김일선 2009.04.30 2272
456 황순원의 소나기마을을 찾아서... file 김일선 2009.10.20 2247
455 환영합니다. 에밀리아나 2009.03.04 2568
454 환상의 섬! 욕지 초도. file 김나연 2013.06.19 1905
453 홈피가 멈추었네요,, 김우현 2011.09.09 1739
452 홈피 관리자 없나요? 1 김우현 2011.02.11 2228
451 홈페이지의 문제점 3 김우현 2010.07.20 2264
450 홈 페이지의 활성화 ?? 김우현 2009.07.12 2248
449 형제님들만 보십시요 새벽반주 2011.11.18 1384
448 협조부탁드립니다 3 강스테파노 2009.04.01 2245
447 허허바다 1 file 김일선 2010.09.08 1840
446 향기로운 삶의 이야기 2 강스테파노 2009.04.02 2084
445 행복한 마음 1 정충길 2009.05.30 2090
444 한산대첩 승전장 file 정충길 2009.10.21 19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