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릴 때 제사음식 먹으려고 눈을 비비며 기다리다 그만 잠들어,, . 일어나면 아침이 된 경우가 있었다. 제사는 그렇게 밤 늦게 지내면서 닭 울기 전에 지내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씀 하셨다. 나이가 들어 역학공부를 해 보니, 제사를 전날에 지내는게 아니고 같은 날 첫시에 지내는 것이었다. 첫시는 자시를 말하는데 밤 11시 부터 1시 까지가 자시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첫시란 바로 밤 11 시를 말 하는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차츰 너무 늦다 보니, 조금 당겨서 제사 지내고ㅡ 그러다 초저녁에 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결국 전날이 되어 버렸다. 전야제가 되는 격이다. 그럴바엔 차라리 당일에 그 시간에 지내는것이 어떨까? 성당에서도 부활전야제를 지내는데 자시에 지내야 하는것을 당겨서 지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이 변하면서 처음의 취지와 다른 행위의 습관으로 되는것을 바로잡아야 하는지? 제사를 전날이라고 생각해 버리는게 나은지? 참 어려운 일들이 우리 앞에 남아 있는것 같다. 바오르.
2009.05.14 14:38
제사를 전날에 지내는 이유?
조회 수 2114 추천 수 1 댓글 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걸림돌 | stephenia | 2009.07.07 | 2509 |
162 | 장난아니게 비가 내리네요. 1 | 에밀리아나 | 2009.07.07 | 1893 |
161 | 김우현님께. 3 | 에밀리아나 | 2009.07.05 | 1492 |
160 | 운영자님에게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1 | 김우현 | 2009.07.05 | 1993 |
159 | 성가대와 복음게시물 게시판에서 | 에밀리아나 | 2009.07.04 | 2262 |
158 | 마음찡한 감동글......퍼왔네요... 1 | ♡경숙아╚ㅖ스 | 2009.07.03 | 1679 |
157 |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1 | ♡경숙아╚ㅖ스 | 2009.07.03 | 1589 |
156 |
복사단 7,8월 일정표
![]() |
배 아말리아 | 2009.07.02 | 1802 |
155 | 나는 배웠다.... 1 | stephenia | 2009.06.30 | 2385 |
154 |
「바오로 해」폐막미사를 마치고...
![]() |
김일선 | 2009.06.30 | 2035 |
153 | 「저작권법」일부 개정에 관련하여...(7월 23일부터 일부시행) | 김일선 | 2009.06.29 | 3134 |
152 | 일이 점점 커졌습니다.....ㅠ ㅠ 4 | ♡경숙아╚ㅖ스 | 2009.06.27 | 2251 |
151 | 버스?! 리무진?! 2 | ♡경숙아╚ㅖ스 | 2009.06.27 | 1939 |
150 |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 | 김우현 | 2009.06.23 | 2384 |
149 | 오빠 아저씨 할배 구별법... 3 | ♡경숙아╚ㅖ스 | 2009.06.22 | 2141 |
148 | 여름철 건강관리 1 | 김일선 | 2009.06.22 | 1985 |
147 | 나는 가끔 죽음이란걸 생각한다 | 정충길 | 2009.06.17 | 1991 |
146 |
사랑의 헛수고
1 ![]() |
에밀리아나 | 2009.06.10 | 2251 |
145 | “통영연극예술축제” 가 열리고 있어요. 2 | 김일선 | 2009.06.08 | 2416 |
144 |
4구역 1반 단합대회
3 ![]() |
박미옥사비나 | 2009.06.03 | 2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