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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09:32

어릴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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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어릴때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이었는데
지금은?
왜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까요? "
저희 아들의 말입니다.

결정적인 한가지 일~
어릴때는 봉헌을 하면 하느님이 오셔서 그걸 가져가시는 줄 알았는데
어느날 사무실에서 아저씨들이 봉헌금을 들고 가서 열심히 세는 걸 보고
너무나 실망한 나머지 ......

그리고 한가지~
이세상의 이해할 수 없는 고통들을 볼때...
                                                          - 생각이 많은 아들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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