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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09:25

아침부터 ~

조회 수 2014 추천 수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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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며칠전 아침부터 아를 두드려잡고
너무도 우울하게 도서관에 앉아서
밖을 보니 어찌 그리 벗꽃이 아름다운지~~
sad movie always make me cry~~ 뭐 이런 노래 있잖아요
괜히 아를 잡아 마음이 안좋은데 꽃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난다면서....

그런데 학교 갔다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의 얼굴은 참 밝았습니다.
애들이라고 감정이 확 바뀌지 않을터인데
용서라는 거창한 말을 떠 올리지 않아도 그냥 엄마를 받아들여주는 아이가
참 고마웠습니다.
용서를 청하기도 전에 그냥 받아주는 아이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 , 어른들도 서로에게 그럴 수 있다면

요즘은 나와 부딪히는 사람들을 볼때면 그 사람의 영혼을 생각해 봅니다
한면에선 나와 부딪히지만 그 사람안에는 참 고귀한 영혼이 들어있구나...
그러면 감정도 사그라들고

또 새로운 하루입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 ?
    모니카랑 2009.04.27 12:26
    아를 잡을끼 아이고 아말의 맘을 잡아라 내 볼때도 불쌍한 중생의 영혼을 보겠네 이른 아침마다 사랑한다고 문자 그만좀 보내고....
  • ?
    stephenia 2009.04.27 17:34
    금방 야단을 맞고도 내게 웃어주는 아이를 보면서, 저 아인 원래 성격이 좋은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아이가 아니라 영혼이 못난 내게 매를 들어야할 것을....ㅠ,ㅠ
  • ?
    에밀리아나 2009.04.27 20:36
    말 잘 듣는 아그를 그람
    내는 우짜라고~~~
    울 아이들은 말만 하면 픽 톨아진다고
    나를 삐돌이라 하는데.
  • ?
    요안나 송 2009.04.30 10:39

    요즘 울 어머님 계셔서리 우리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디
    어머님 가시고 나면 우리집도 전쟁터라요....
    "도"를 아십니까가 아니고
    "도"를 닦습니다.....ㅎㅎㅎㅎ 예전에 어느 신부님께서
    내가 낳은 아이는 내 아가 아니고 주님께서 잠시
    키우라고 부탁하신 아이라고 생각하면 그 아이의
    모든 생각과 행동 또 그 어떠한 것도 용서되고 참을 수 있을꺼라
    하셨어요....혼내고 나서 그 말씀을 생각해 보면 가슴이 참으로 아파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웃고 넘어갈려고 하는데 이
    아가 정신을 못차리고 (땡과 된장을 구분도 못하고)
    까불어요 ㅎㅎㅎ 그래도 참아야지요...우짤끼라요 "도"를 생각함시롱 ^^
    오늘도 모 아들이 학교에서 올낀데....짜증을 냄시롱 올낀데
    저는 참고 참고 또 참아 볼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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