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참아주세요

by STELLAR *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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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늘 아침에 신랑이랑 말다툼을 했답니다...
출근하는 신랑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맘이 그랬지요...
어제 모처럼 내린 단비가 제 맘에는 단비가 아니였나봅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오순절 평화의 마을_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실수를 줄여나가도록  조심할께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내가 맘을 너무 몰라주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당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생각을 헤아리도록 할게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내가 고집을 많이 부리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고집을 피우지 않을게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내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건강해지도록 운동을 하고
식사도 잘하고 마음도 편하게 가질게요.
고맙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오늘 제 맘을 다 잡아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