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4.16 10:31

엄마 !

조회 수 1874 추천 수 5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아플 땐 아파서
                슬픈 땐 슬퍼서
                기쁠 땐 기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엄마
                       .
                       .
                       .
                 부르면 금방
             기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수평선입니다
            아아,엄마,어머니...         -이해인 수녀님 사모곡 중에서-


나이가 사십이 되어도 엄마의 기도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기도하며 써준 성경책을 보자기로 싸서 농 안에 넣어놓고
주님께 매달리는 엄마를 뒤에서 바라보면서
나도 엄마처럼 살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가끔 전화를 할때면 마음 먹고 방바닥에 드러누워 온갖 얘기를 합니다.
시시콜콜 사소한 것들까지 ,그래서 또 엄마의 기도 속에 들어 앉을 수 있게~

나이가 육십이 되어도 엄마의 기도 속에 살고 싶습니다...

  • ?
    모니카랑 2009.04.16 12:08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세라
    사랑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 ?
    STELLAR * 2009.04.16 13:05
    ㅠ.ㅠ
  • ?
    stephenia 2009.04.16 15:01
    울엄마...그 사랑의 10분의 1도 아이들에게 베풀지 못하는 부끄러운 나...
    언제쯤 나도 울엄마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
    김경란 2009.04.16 16:13
    ~~
  • ?
    요안나 송 2009.04.16 19:25
    엄마 ... 생각하노라면 가슴 한곳이 찡합니다.
    엄마의 냄새 좋아 엄마 치마자락에 코를 파묻고 살았는데.
    이젠 그 엄마의 치마자락도 꼬부랑 허리때문에 치마보다
    바지가 편하다고 하시는 울 옴마.....
    오늘 저녁엔 울 옴마에게 전화를 해서 목소리라도 들어볼랍니다.
  • ?
    김명옥/마리아막달레나 2009.04.17 09:17
    엉엉 울고싶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가을 국화 2 file 정충길 2009.10.16 1870
282 천국에서 보내주신 김수환 스테파노의 편지 2 ♡경숙아╚ㅖ스 2009.07.20 1871
281 뛰다가 자빠질(넘어질)라 ~~~~ 1 file 아가다 2009.07.23 1872
280 남편 일터에 또다른 아내? '오피스 스파우즈' 뭐길래(펌) 에밀리아나 2009.09.29 1872
» 엄마 ! 6 배 아말리아 2009.04.16 1874
278 어두운것 반짝이기 위함이다 1 새벽반주 2009.12.03 1874
277 주일학교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 2 file 에밀리아나 2009.07.29 1876
276 10월 24일(토)은 차동엽신부님 초청특강이 있습니다. 김형진 레오 2009.10.09 1878
275 지심도에서 좋은분들과 함께한 휴일 3 file 새벽반주 2010.08.30 1879
274 어떤 부부의 헌신? 김우현 2011.02.12 1879
273 위령성월은. file 김일선 2009.11.10 1880
272 효림 스님의 〈힘든 세상 도나 닦자〉중에서 발췌 새벽반주 2011.11.18 1886
271 장난아니게 비가 내리네요. 1 에밀리아나 2009.07.07 1893
270 요셉상 1 김빈첸시오 2009.03.02 1895
269 사제의 고백과 다짐 박철현 2010.03.25 1895
268 반갑습니다. 1 최혜숙글라라 2009.05.21 1900
267 가입인사합니다.. 2 진아녜스 2009.04.27 1902
266 한가위 1 김우현 2009.10.02 1902
265 동피랑,,, 1 김우현 2010.04.22 1902
264 들렀다 갑니다~^^ 2 file 하비안네 2010.07.20 190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