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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08

일상의 신화

조회 수 2012 추천 수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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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어제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순임 세실리아언니의 눈수술이 잘 되어 이젠 잘 볼 수 있을거라고.
미사를 드리며 영성체를 하고 나면 예수님을 모신 나의 손으로 나의 손이지만 예수님 치유의 손으로 언니의 눈을,
머리를  어루만지는 그림을 그리며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깊은 사랑으로  언니의 눈이 보일 수 있도록 ,빨리 건강해져서 성당에서 언니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요.
볼 수 있지만 아름다운 것만 보지 못하는 우리들, 들을 수 있지만 좋은 것만 들리지는 않고, 말할 수 있지만
사랑의 말보다 남들의 험담이나 나의 불평만을 얘기하진 않았는지.
당연히 받아들여지던 것들이 너무나 간절한 것이 되어버린 기억들이 있을겁니다.
그냥 지겨웠던 일상이 너무나 그리웠던 기억들......
그래서 오늘도 이 평범한  하루가 감사합니다.

  • ?
    에밀리아나 2009.04.15 21:12
    세실리아 언니가
    하루 속히
    우리 곁으로 오시도록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하루하루
    진실로 감사합니다.
  • ?
    모니카랑 2009.04.15 22:21
    누구신지는 잘모르나 고통 빨리 사라지셨음 좋겠습니다.... 아말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 ?
    ♡경숙아╚ㅖ스 2009.04.15 23:07
    정말 다행이네요..차차 치유되어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실날 있겠죠..
    함께 기도드립니다..
  • ?
    양해진미카엘 2009.04.16 08:16
    세실리아 자매님 참 두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빌어드립니다.
    주변에서 간호해주는 분도 힘들지만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 견뎌내야 되는 시간들은 오로지
    개인의 몫인데... 그래도 밝게 세상을 볼 수 있는 눈과 건강한모습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큰일을 겪고 나면 주님이 더욱 가깝게 느끼지고 기도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
  • ?
    곽민영그레고리오 2009.04.16 09:30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와 바램을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 주시라라 믿으며
    저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 ?
    김명옥/마리아막달레나 2009.04.16 12:01
    주님께서 항상우리곁에 계십니다. 우리다함게기도합시다.
    화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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