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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오늘 신부님께서 강론 시간에 하신 말씀...'
모래 위의 발자국'에 관한 말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얘기이랍니다.
저도 신부님처럼 어릴때 듣고 아직껏 한번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너무나 감동적이라서...
오늘 신부님께 들으니 더 그렇더군요. 주책없는 눈물이 날만큼...ㅠ,ㅠ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보고 내용은 생략...)

오늘 엠마오로 떠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바로 곁에서 몇시간을 함께 걸으면서도 제자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죠.
바로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제 곁에 함께 해 주신다는 그 쉬운 진리를 왜 자꾸만 잊어먹는지...
제가 힘들어 지쳐 있으면 저를 등에 업으시고 모래 위를 걸으시는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아자아자!!

  • ?
    에밀리아나 2009.04.15 21:13
    스테파냐~~~
    오늘도 힘차게
    아쟈아쟈!!!!
  • ?
    모니카랑 2009.04.15 22:19
    주님과 적당한 거리를 두셔야 그분의 사랑이 보인답니다 .... 우리들도 안보임 궁금하듯이 ...
  • ?
    배 아말리아 2009.04.15 23:00
    주님과도 적당한 거리를 두는지 처음 알았네......
  • ?
    곽민영그레고리오 2009.04.16 09:27
    모니카랑/ 배아말님 무신 뜻인지??? 다음에 개별 강론부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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