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위의 발자국'에 관한 말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얘기이랍니다.
저도 신부님처럼 어릴때 듣고 아직껏 한번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너무나 감동적이라서...
오늘 신부님께 들으니 더 그렇더군요. 주책없는 눈물이 날만큼...ㅠ,ㅠ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보고 내용은 생략...)
오늘 엠마오로 떠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바로 곁에서 몇시간을 함께 걸으면서도 제자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죠.
바로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제 곁에 함께 해 주신다는 그 쉬운 진리를 왜 자꾸만 잊어먹는지...
제가 힘들어 지쳐 있으면 저를 등에 업으시고 모래 위를 걸으시는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차게...아자아자!!
오늘도 힘차게
아쟈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