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4.03 00:07

될 때까지

조회 수 2032 추천 수 3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0||0


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 년 동안 경영해 왔다.

그는 약 200,000 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였다.

1년도 되지 않아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 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수입도 없었다.

사업을 망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할랜은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쪽을 택했다.

그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치킨을 요리하는 일이었는데,
아마 누군가는 그 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작별 키스를 한 후,
아이디어를 팔기 위해 고물차에 실은 압력 조리기와
자기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가지고 길을 떠났다.

힘든 길이었다.
호텔에서 잘 돈이 없어서 차 안에서 자는 일도 허다했다.
모든 식당들이 그의 제의를 거절했다.
할랜은 1,009번 거절 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몇 년 후 할랜은 식당을 열었고,
이 식당은 전 세계에 산재한 수천 개의 지점의 시초가 되었다.

그의 이름은 할랜 샌더스다.
커널 샌더스라고 하면 알기 쉬울 것이다.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이다.

커널 샌더스는
나이나 사업의 실패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자가 되었다.

63세 노인도 이런 투지가 있었다.
거절 당하면 다른 곳에 가서 또 요구했다.
할랜은 1,009번 도전한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도전했던 것이다.
실패하면 방법을 달리해서 또 도전하는 것이다.
될 때까지, 할 때 까지, 이룰 때까지... (성공 철학 중에서)



  • ?
    k vincent 2009.04.03 09:25

    될 때까지, 할 때 까지, 이룰 때까지 한번 해보입시다.

  • ?
    김경란 2009.04.03 09:49
    멋진인생!!!~~
  • ?
    이정화 효임골롬바 2009.04.07 23:41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때까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공곶이 도보순례 file 김일선 2010.04.28 2040
282 MULTI TAP 김우현 2010.03.27 2040
281 국민의 기상시간? 김우현 2010.05.08 2032
» 될 때까지 3 박철현 2009.04.03 2032
279 세상의 결산 정충길 2009.07.31 2031
278 「바오로 해」폐막미사를 마치고... file 김일선 2009.06.30 2031
277 나의 천국 2 박철현 2009.03.30 2029
276 대자 모임 김우현 2010.12.29 2024
275 우리는 2 배 아말리아 2009.05.31 2024
274 동행에 관하여 ^^ 2 박철현 2009.03.17 2024
273 수도원에서의 하루 1 file 김일선 2009.05.26 2019
272 서산대사 시비 (西山大師 詩碑) 3 새벽반주 2009.12.16 2018
271 사순 특강(태평동 성당 주임신부님) 3 file 에밀리아나 2009.03.31 2018
270 벨라도차, 꽃로사,전점애(호칭생략) 4 에밀리아나 2009.03.29 2018
269 사순절의 기도..부활절을 기다리며 올려봅니다 6 ♡경숙아╚ㅖ스 2009.04.07 2013
268 일상의 신화 6 배 아말리아 2009.04.15 2012
267 멈추어 버린 홈피 김우현 2011.01.19 2010
266 아침부터 ~ 4 배 아말리아 2009.04.27 2010
265 내 안에 예수님 있다 5 배 아말리아 2009.04.20 2009
264 존경하는 교우들에게 1 강호중(요셉) 2009.04.17 2007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