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9.03.18 22:04

만나서 사랑하기...

조회 수 2147 추천 수 2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오늘 `성경은 읽는이와 함께 자란다' 라는

이연학 신부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마종기, 우화의 강 中에서)

 

듣는이는 만나게 되고,만나면 친하게 되며,친하면 알게되고,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이리하여 둘 사이에 어떤 `물길'이 하나 트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는 일뿐 아니라, 하느님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되는 일도 이치가 사실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트여진 물길은 둘을 어디까지 데리고 갈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

계속 걷고 걸어 `끝까지 가야 한다는 것만 확실할 따름입니다................중략......

 

                                                사순시기 동안 더욱 하느님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 ?
    김경란 2009.03.18 22:11
    갑자기 예수님이 그리워지네요~~
  • ?
    k vincent 2009.03.19 13:50
    .....
    진실로 진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왜냐하면..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 또한 사랑할 줄 아니까요.......
  • ?
    박철현 2009.03.21 00:0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3 걸림돌 stephenia 2009.07.07 2509
442 25년 전의 사교육 문제해결,,,? 김우현 2009.12.22 2438
441 “통영연극예술축제” 가 열리고 있어요. 2 김일선 2009.06.08 2416
440 감실과 제대 1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400
439 초복 중복 말복이라는 삼복은 어떻게 정할까? 김우현 2009.07.13 2397
438 사목회장님의 간곡한 부탁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1 김우현 2009.11.18 2390
437 3월 8일 교중 미사 후 성당에서 4 에밀리아나 2009.03.09 2386
436 나는 배웠다.... 1 stephenia 2009.06.30 2385
435 숫자를 발명하기 전의 세상, 김우현 2009.06.23 2384
434 쪽지 보내기와 보기 에밀리아나 2009.03.12 2384
433 북신동 성당 성모당 1 file 벨라 2009.03.01 2383
432 공현대축일(삼왕내조) 정충길 2010.01.01 2380
431 [re] 늘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1 김일선 2009.03.13 2378
430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2 에밀리아나 2009.03.18 2377
429 웃기는 펭귄 1 file k vincent 2009.03.18 2376
428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편지 stephenia 2009.06.01 2375
427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가사만) 1 새벽반주 2011.04.07 2370
426 죽는다는 것은... file 조동규베드로 2009.10.23 2366
425 성모상 2 file 김빈첸시오 2009.03.02 2357
424 통영의 정체성 김우현 2009.11.06 23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미 사 시 간
   
    19:30
10:30  
    19:30
10:30  
어린이

18:00
중고등부

18:00
특 전

18:00
주일 7:00 10:30

예비신자 교리반 안내
구 분 요 일 시 간 
중고등부 토요일 :
일반부 화요일 20:00
일반부 주 일 :

53058 통영시 여황로 353 북신동성당
전화 : 055-641-5450 , 팩 스 : 055-646-2108

Copyright (C) 2019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