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월요일에

by 박철현 posted Apr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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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부활 제2주일 중심미사에는 빈 자리가 너무 많았습니다.
초,중,고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통영지구 교사학교에 가셨고
전례분과 위원 연수와 사회복지분과 위원 연수까지 겹쳐서 그런지 더 그랬습니다.
토요일 특전미사와 주일 새벽미사에 오신 신자분들도 평소보다 많아
중심미사 때는 신자분이 적을 것이라 미리 짐작했지만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들게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동계용품을 정리하고 하계용품을 꺼내 오는데
많은 분들이 협조를 해 주셔서 쉽게 끝났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후에는 성가정회 피정지도를 하였습니다.
강의는 별로 재주가 없는 터라 가능하면 다른 신부님을 모시려고 했지만
시간적으로 제약을 받아 성가정회 회원들은 어쩔 수 없이
강론 때 늘 듣던 본당신부의 강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율리안나 자매님이 사진을 찍으셨으니 곧 올려 주시겠지요? ^^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주일)이 끝나고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 쉬는 날인데 푹 쉬라는 뜻인지 비까지 내렸네요. ^^
모두들 활기차게 한 주간 보내시고 다음 주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기도드리겠습니다.